회계학개론
2022년 제59회 세무사 1차 시험 회계학개론 37번
(주)세무는 분권화된 사업부 A와 B를 각각 이익중심점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. 현재 사업부A는 부품X를 매월 40,000단위 생산하여 단위당 ₩50에 전량 외 부시장에 판매하고 있다. 사업부A의 부품X 생산에 관한 원가자료는 다음과 같다. 구분 금액/단위 단위당 변동제조원가 ₩35 월간 최대생산능력 50,000단위 사업부B는 최근에 신제품을 개발했으며, 신제품 생산을 위해서 사업부A에 성능 이 향상된 부품Xplus를 매월 20,000단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. 사업부A가 부 품Xplus 1단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부품X 2단위를 포기해야 하며, 부품X의 변 동제조원가에 단위당 ₩20의 재료원가가 추가로 투입된다. 부품X의 외부 수요량 은 매월 40,000단위로 제한되어 있다. 사업부A가 현재의 영업이익을 감소시키지 않기 위해 사업부B에 요구해야 할 부품Xplus의 단위당 최소대체가격은?
- ①₩66.25
- ②₩75.50
- ③₩77.50
- ④₩80.25
- ⑤₩85.50
정답 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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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설AI 해설
정답과 결론
정답은 ③ ₩77.50이다. 부품Xplus 한 단위의 증분 변동원가는 부품X의 변동제조원가 ₩35에 추가 재료원가 ₩20을 더한 ₩55이다. 부품Xplus 20,000단위를 만들려면 부품X 40,000단위분의 생산능력이 필요한데 유휴능력은 10,000단위뿐이므로 외부판매 30,000단위를 포기해야 하고, 그 공헌이익 30,000 × (₩50 − ₩35) = ₩450,000을 20,000단위로 나눈 ₩22.5가 단위당 기회원가다. 최소대체가격은 ₩55 + ₩22.5 = ₩77.5다.
출제 포인트
공급사업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대체가격은 대체로 인해 새로 생기는 단위당 증분원가와, 대체 때문에 포기하는 외부판매 공헌이익(기회원가)의 합이다. 유휴생산능력이 충분하면 기회원가는 0이고,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외부판매를 포기해야 하므로 기회원가가 생긴다.
이 문제는 두 가지 변형 요소가 있다. 첫째, 대체하는 부품이 외부에 파는 부품X가 아니라 성능을 높인 부품Xplus다. 부품Xplus의 변동원가는 부품X의 변동제조원가에 추가 재료원가를 더한 금액이다. 둘째, 부품Xplus 한 단위를 만드는 데 부품X 두 단위만큼의 생산능력이 쓰인다. 따라서 필요한 생산능력은 대체 수량의 두 배로 계산해야 한다.
사업부A의 월간 최대생산능력은 50,000단위이고 현재 40,000단위를 생산하므로 유휴능력은 10,000단위다. 외부 수요가 40,000단위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유휴능력을 외부판매로 채울 수도 없다.
선택지별 검토
① ₩66.25 — 옳지 않다. 이 선택지의 산출 근거는 계산 경로를 참고한다. 포기하는 공헌이익 총액은 대체 수량인 부품Xplus 20,000단위에 나누어 부담시켜야 단위당 기회원가가 된다. 옳은 값은 ₩77.50이다.
② ₩75.50 — 옳지 않다. 이 가격으로 대체하면 대체수익은 20,000 × ₩75.5 = ₩1,510,000이고, 증분 변동원가 ₩1,100,000과 포기한 공헌이익 ₩450,000을 합친 ₩1,550,000에 ₩40,000 모자란다. 사업부A의 영업이익이 줄어드므로 최소대체가격이 될 수 없다.
③ ₩77.50 — 옳다. 계산은 다음과 같다.
1단계(증분 변동원가): ₩35 + ₩20 = ₩55이다.
2단계(필요 생산능력): 20,000단위 × 2 = 40,000단위분이다.
3단계(유휴능력): 50,000 − 40,000 = 10,000단위분이다.
4단계(포기하는 외부판매): 40,000 − 10,000 = 30,000단위다.
5단계(기회원가 총액): 30,000단위 × (₩50 − ₩35) = ₩450,000이다.
6단계(단위당 기회원가): ₩450,000 ÷ 20,000단위 = ₩22.5다.
7단계(최소대체가격): ₩55 + ₩22.5 = ₩77.5다.
④ ₩80.25 — 옳지 않다. 이 가격은 사업부A의 영업이익을 줄이지는 않지만, 문제가 묻는 것은 이익을 감소시키지 않는 가격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이다. 그 하한은 ₩77.50이므로 ₩80.25는 최소대체가격이 아니다.
⑤ ₩85.50 — 옳지 않다. ④와 마찬가지로 사업부A의 이익을 지키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최소값이 아니다. 최소대체가격은 증분원가와 기회원가를 정확히 보전하는 ₩77.50이다.
근거
대체가격 결정에서 공급사업부의 최소대체가격은 단위당 증분원가에 단위당 기회원가를 더한 금액이다. 기회원가는 대체로 인해 외부판매를 포기할 때 잃는 공헌이익이며, 유휴생산능력이 있으면 그 범위에서는 생기지 않는다. 구매사업부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대체가격은 외부에서 같은 부품을 살 수 있는 가격이나 최종 제품에서 얻는 이익으로 정해지며, 최소대체가격과 최대대체가격 사이에서 협상이 이루어진다.
함정 정리
- 부품Xplus 한 단위가 부품X 두 단위의 생산능력을 쓴다는 조건을 놓치면 필요 생산능력을 20,000단위로 보게 되어 기회원가가 줄어든다.
- 부품Xplus의 변동원가를 부품X 두 단위의 변동원가에 추가 재료원가를 더한 금액으로 오해하지 않는다. 문제는 부품X의 변동제조원가에 단위당 ₩20이 추가된다고만 했다. 두 단위를 포기한다는 것은 생산능력의 사용량에 관한 조건이다.
- 유휴능력 10,000단위는 기회원가 없이 쓸 수 있다. 필요 생산능력 전체에 대해 기회원가를 계산하지 않는다.
- 단위당 기회원가를 구할 때는 포기한 공헌이익 총액을 대체하는 부품Xplus 수량으로 나눈다. 부품X 기준의 생산능력 단위로 나누지 않는다.
- 최소대체가격은 공급사업부의 입장에서 본 하한이다. 그보다 높은 가격도 공급사업부의 이익을 줄이지는 않지만 답은 그 하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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