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MU / 2022 / 2교시 21번최종정답 기준

회계학개론

2022년 제59회 세무사 1차 시험 회계학개론 21번

(주)세무는 20×1년 초에 사채(상각후원가로 측정하는 금융부채)를 발행하였다. 20×1년 말 장부마감 과정에서 동 사채의 회계처리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중요한 오류를 발견하였다. ○ 사채의 발행일에 사채발행비 ₩9,500이 발생하였으나 이를 사채의 발행금액 에서 차감하지 않고, 전액 20×1년도의 당기비용으로 처리하였다. ○ 20×1년 초 사채의 발행금액(사채발행비 차감전)은 ₩274,000이고, (주)세무 는 동 발행금액에 유효이자율 연 10%를 적용하여 20×1년도 이자비용을 인 식하였다. ○ 상기 사채발행비를 사채 발행금액에서 차감할 경우 사채발행시점의 유효이 자율은 연 12%로 증가한다. (주)세무의 오류수정 전 20×1년도의 당기순이익이 ₩100,000인 경우, 오류를 수정 한 후의 20×1년도 당기순이익은?

  1. ①₩90,500
  2. ②₩95,660
  3. ③₩104,340
  4. ④₩105,160
  5. ⑤₩109,500

정답 ④

본 저작물은 '한국산업인력공단'에서 '2022년'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'제59회 세무사 제1차 시험 문제지 및 최종정답(작성자: 사회과학출제부)'을 이용하였으며, 해당 저작물은 '한국산업인력공단, Q-Net 자격별 자료실(https://www.q-net.or.kr)'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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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설AI 해설

정답과 결론

정답은 ④ ₩105,160이다. 비용으로 처리한 사채발행비 ₩9,500을 취소하면 이익이 그만큼 늘고, 사채의 최초 장부금액을 순액으로 바꾸어 유효이자율 12%로 이자비용을 다시 계산하면 이자비용이 ₩4,340 늘어난다. 따라서 수정 후 당기순이익은 ₩100,000 + ₩9,500 − ₩4,340 = ₩105,160이다.

출제 포인트

상각후원가로 측정하는 금융부채는 최초 인식할 때 공정가치에서 그 발행과 직접 관련된 거래원가를 차감한 금액으로 측정한다. 사채발행비는 대표적인 거래원가이므로 발행한 해의 비용이 아니라 사채 장부금액을 줄이는 항목이다. 장부금액이 줄어들면 사채할인발행차금이 그만큼 커지고, 그 금액은 만기까지 유효이자율법에 따라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인식된다.

그래서 이 오류는 손익에 두 갈래로 영향을 준다. 첫째 갈래는 발행 시점에 비용으로 떨어낸 ₩9,500을 취소하는 것으로, 이익을 늘린다. 둘째 갈래는 이자비용의 재계산으로, 장부금액이 ₩274,000에서 ₩264,500으로 줄지만 유효이자율이 10%에서 12%로 올라가 이자비용이 커지므로 이익을 줄인다. 문제는 이 두 효과를 부호까지 정확하게 합산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.

또 하나 볼 점은 문제에 액면금액과 표시이자율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. 이자비용은 기초 장부금액에 유효이자율을 곱해서 구하므로, 표시이자를 몰라도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계산할 수 있다. 표시이자 지급액은 오류 전후에 똑같아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.

선택지별 검토

① ₩90,500 — 옳지 않다. 이 선택지의 산출 근거는 계산 경로를 참고한다. 사채발행비를 비용에서 제거하는 수정은 이익을 늘리는 방향의 조정이므로, 수정 후 이익을 끌어내리는 요인은 이자비용 증가분 ₩4,340 하나뿐이다. 옳은 값은 ₩105,160이다.

② ₩95,660 — 옳지 않다. 이 선택지의 산출 근거는 계산 경로를 참고한다. 수정 후 당기순이익은 사채발행비 취소와 이자비용 재계산 두 효과를 모두 반영해야 하며, 그 결과는 ₩105,160이다.

③ ₩104,340 — 옳지 않다. 이 선택지의 산출 근거는 계산 경로를 참고한다. 유효이자율이 높아지면서 이자비용은 늘어나므로 그 차이는 이익에서 빼는 방향이다. 정답 금액은 ₩105,160이다.

④ ₩105,160 — 옳다. 계산은 다음과 같다.

1단계(사채발행비 취소): 당기비용으로 처리한 ₩9,500을 제거하므로 이익이 ₩9,500 증가한다.

2단계(회사가 인식한 이자비용): ₩274,000 × 10% = ₩27,400이다.

3단계(올바른 이자비용): 최초 장부금액은 ₩274,000 − ₩9,500 = ₩264,500이고, 이자비용은 ₩264,500 × 12% = ₩31,740이다.

4단계(이자비용 차이): ₩31,740 − ₩27,400 = ₩4,340만큼 이자비용이 늘어나 이익이 감소한다.

5단계(수정 후 이익): ₩100,000 + ₩9,500 − ₩4,340 = ₩105,160이다.

⑤ ₩109,500 — 옳지 않다. 이 선택지의 산출 근거는 계산 경로를 참고한다. 사채의 장부금액이 바뀌면 유효이자율과 이자비용도 바뀌므로 이자비용 재계산을 함께 해야 한다. 올바른 수정 후 이익은 ₩105,160이다.

근거

상각후원가로 측정하는 금융부채는 최초 인식 시 공정가치에 발행과 직접 관련된 거래원가를 차감하여 측정하고, 이후에는 유효이자율법으로 이자비용을 인식한다. 유효이자율은 금융부채의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최초 장부금액과 일치시키는 이자율이므로, 거래원가를 차감하여 최초 장부금액이 낮아지면 유효이자율은 높아진다. 문제에서 12%라는 새 유효이자율을 직접 준 것도 이 관계를 전제로 한 것이다.

회계오류는 발견한 시점에 올바른 회계처리로 되돌려야 하며, 이 문제처럼 같은 회계연도 장부마감 전에 발견한 오류는 당해 연도 재무제표에서 바로 수정한다.

함정 정리

  • 사채발행비를 비용에서 제거하는 것만 생각하고 이자비용의 재계산을 잊기 쉽다. 장부금액이 바뀌면 이자비용도 반드시 바뀐다.
  • 반대로 이자비용만 다시 계산하고 사채발행비 취소를 잊는 실수도 있다. 오류 수정은 두 조정을 모두 거쳐야 끝난다.
  • 새 이자비용을 사채발행비 차감 전 금액 ₩274,000에 12%를 곱해서 구하면 틀린다. 12%는 순액 ₩264,500에 대응하는 이자율이다.
  • 이자비용 증가분의 부호를 거꾸로 적용하지 않도록 한다. 유효이자율이 올라가면 이자비용이 늘고 이익은 준다.
  • 사채발행비가 결국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인식된다는 점에서, 이 오류의 본질은 비용의 총액이 아니라 인식 시기의 문제라는 점을 기억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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